국내 배당주 순위 TOP 10, 배당으로 안정적인 수익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투자할 때,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배당주는 회사의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주식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이번 글에서 '국내 배당주 순위 TOP 10'을 알려드리고, 각 기업이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과 배당을 지속해 온 년수, 또 배당이 성장 년수와 더불어 배당성향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배당주와 성장주의 차이점, 배당주를 언제 사는 것이 좋은지,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법까지 모두 다루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배당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국내 배당주 순위 TOP 10
국내 배당주 순위 TOP 10, 우리나라에 있는 기업 중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들에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대한민국에서 배당을 잘 주는 기업으로 꼽히는 10개의 순위입니다. 각 기업의 대표적인 사업과 배당 관련 정보를 쉽게 풀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알고 가면 좋을 용어 정리해 드릴게요.
- 배당 지속 연수 : 배당을 지급해 온 연수
- 배당 성장 연수 : 배당을 매년 지급해 오며 금액까지 점차 오르고 있는 연수
- 배당성향 : 기업이 벌어가는 이윤에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일정 비율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너무나도 잘 알시다시피 반도체와 전자 제품을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기업 중 대표적으로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으로 손꼽히며, 배당 지속 연수는 10년 이상입니다.
배당 성장 연수 역시 10년 이상으로 매년 배당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약 30%로 확인이 되고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 기준(24.11.13)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53% 하락한 금액인 5만 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죠. 이는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를 찍은 셈입니다. 2020년 6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낮은 상황이죠.
이처럼 하락하게 된 배경으로는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확정된 가운데 관세 문제와 인공지능 AI 칩과 관련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 예상되어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이 미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지금이 주가가 가장 싼 시기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체크하면 좋을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통신사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배당 지속 연수는 10년 이상이며, 배당 성장 연수도 높아 매년 조금씩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약 50%로, 배당을 목표로 투자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최근 SK텔레콤의 주가는 안정적 흐름을 보입니다. 52주 박스권 안에 잘 머무는 상황인데요.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15%로 3개월 수익률은 4.7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흐름을 보입니다.
이런 주가 흐름은 SK텔레콤이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운영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배당 정책을 잘 펴내고 있기 때문이겠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을 만드는 회사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배당 지속 연수는 15년 이상이며, 배당 성장 연수는 10년 이상입니다.
배당성향은 약 20%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홀딩스의 최근 주가 흐름은 하락세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철강 산업이 글로벌에서의 수요 측면에서는 부진하고 2차 전지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셈이죠.
배당주 투자는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철강 업황의 변동 상황과 신사업의 성장 속도를 충분히 고려해서 투자 시점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KT&G
KT&G는 담배와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 지속 연수는 10년 이상입니다.
배당 성장 연수도 10년 이상이며, 배당성향은 약 60%로, 높은 배당 성향 때문에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KT&G의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담배 매출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부분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평가됩니다.
또 각 증권사들의 KT&G의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그 영향을 받기도 했죠.
그리고 최근 KT&G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우리나라의 전기를 공급하는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인 만큼 안정적인 배당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당 지속 연수는 7년 이상입니다.
배당 성장 연수는 5년 이상이며, 배당성향은 약 30%로,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력의 주가는 꽤 잦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이번에 하락을 기록한 것은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가능성 때문이었는데요.
추가로 3분기 실적 발표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배당금 지급이 중단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2024년 10월 3분기 영업이익이 2021년 2분기 이후로 최대 흑자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기업입니다.
하지만 누적된 적자와 부채 규모를 고려할 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대차
현대차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로, 매년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배당 지속 연수는 8년 이상이며, 배당 성장 연수도 7년 이상입니다.
배당성향은 약 20%로, 배당을 통해 주주들과 수익을 꾸준히 나누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3년도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해 연 4회 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3년의 배당금은 전년 대비 63%나 증가한 금액으로 지급이 되었죠.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있는 기업으로도 손꼽힙니다.
현대차는 실적이 나쁘지 않다 보니 안정적 배당 지급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자사주 소각 계획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하고 있어 긍정적 평가가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은행을 운영하는 회사이죠. 금융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사업이기 때문에,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합니다.
배당 지속 연수는 10년 이상이며, 배당 성장 연수는 8년 이상입니다. 배당성향은 약 25%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한 금융지주는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주 환원정책 중 하나로 볼 수 있죠.
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당기 순이익에서 높은 기록을 뽐내며 안정적 배당 지급의 기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금융업은 금리 변동이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러한 외부적 요인을 잘 고려해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역시 신한금융지주와 마찬가지로 금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합니다.
배당 지속 연수는 9년 이상이고, 배당 성장 연수는 7년 이상입니다.
배당성향은 약 25%로, 매년 조금씩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도 분기 배당을 도입해서 연 4회 배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실적을 내비치고 있어서 안정적 배당 지급이 예상됩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주주 환원 정책으로 2024년 3분기에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죠.
하지만 금융주는 경기를 많이 타기 때문에 때에 맞게 충분히 외부 상황을 잘 판단하셔서 투자하셔야 합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통신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 지속 연수는 7년 이상입니다. 배당 성장 연수는 5년 이상이며,
배당성향은 약 40%로, 2022년에는 42.1%, 2023년에는 44.9%를 환원하였고 배당금은 매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올해부터 배당금을 먼저 확정한 후에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기준일과 배당일 지급일을 잘 확인하셔서 투자 전략을 세우셔야겠죠.
통신업계는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업계의 동향과 LG유플러스에서 내세우는 전략 등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우리나라의 가스를 공급하는 공기업입니다.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해 왔으며 배당 지속 연수는 5년 이상입니다.
배당 성장 연수는 4년 이상이며, 배당성향은 약 40%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에서 2023년 미수금이 증가되고 재무적 부담이 커져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결과들은 결국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배당이 재개된다는 보장도 없게 되죠.
그래도 최근 증권가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배당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한국가스공사의 회사 재무 상태를 꾸준히 살펴봐야겠죠.
이러한 공기업은 정부 정책 변화에도 변동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공기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정부에서 발표하는 에너지 정책이나 요금 인상과 같은 이슈에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배당주와 성장주의 차이점
배당주와 성장주는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진 주식입니다.
배당주는 기업의 이익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주식입니다. 반면, 성장주는 배당보다는 회사의 성장을 통해 주가 상승을 목표로 하는 주식입니다.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반면, 성장주는 높은 성장을 기대하며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성장주의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회사의 성장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경우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고,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죠.
배당주를 언제 사는 것이 좋을까?
배당주를 언제 사는 것이 좋을까요? 배당주를 매수할 때 중요한 것은 '배당락일'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배당락일 전후로 배당주 매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죠.
보통 배당락일 이후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하락했을 때 싼 값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죠.
배당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배당을 받기 위해 배당락일 전에 매수하는 것이 맞고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하락했을 때 싼 값에 매수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중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법
배당금을 받은 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당금을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재투자하여 수익을 더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배당 재투자'라고 합니다.
배당 재투자는 받은 배당금을 다시 그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다른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배당 재투자의 효과는 복리 효과를 통해 수익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배당금을 재투자함으로써 다음 해에는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이렇게 계속해서 재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크게 늘어납니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 재투자는 매우 효과적인 투자 전략입니다.
주식 배당 재투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배당주 순위와 함께 배당주와 성장주의 차이점, 배당주 매수 시기, 그리고 배당금 재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이제 막 배당주 투자를 시작해 보려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셔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당주 투자 관련 정보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모든 주식 투자자분들의 성공적인 투자와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