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거래 지금 바로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주식을 생각하면 삼성전자 같은 큰 회사들이 떠오르지만, 사실 세상에는 '비상장주식'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은 주식 시장(코스피나 코스닥 등)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아직 대중들에게 주식을 공개해서 판매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말하죠.
비상장주식으로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잘 아는 카카오뱅크나 배달의민족 같은 회사들도 있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상장 전에는 비상장주식으로 거래되었고, 이후 상장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죠.
이런 비상장주식도 잘 알아두면 꽤나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비상장주식거래가 정확히 뭔지, 또 어떻게 조회하며 거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비상장주식거래를 위한 조회 방법
비상장주식거래를 위해 조회하는 방법은 일반 주식과는 다소 다릅니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비상장주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사이트를 활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K-OTC가 있습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비상장주식의 가격과 거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죠.
예를 들기 위해 K-OTC에서 비상장주식의 가격과 거래 정보를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K-OTC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https://www.k-otc.or.kr/
화면 중간쯤 보시면 현재 거래대금 상위 5위까지의 비상장주식 종목을 알 수 있고 거래량과 상승률 단위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K-OTC 시장개요를 보시면 현재 비상장된 기업수와 종목수까지 파악이 가능하죠.
상단에 종목정보 > 현재가를 클릭하시면 '종목 검색' 메뉴를 통해 관심 있는 비상장 종목을 검색해 볼 수 도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종목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검색한 종목명을 클릭했을 때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업의 업종과 주요 제품 그리고 해당 비상장 주식의 현재 거래 가능한 가격, 거래량과 등락률 그리고 시가총액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모든 정보와 최근 시세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상장주식거래 정보를 통해 원하는 가격과 거래 조건이 맞는지 확인하고, 거래를 진행할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K-OTC를 제외하고 그 외 비상장주식거래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38 커뮤니케이션(https://www.38.co.kr/) : 비상장주식의 시세와 관련 뉴스를 제공해 주는 웹사이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상장주식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 증권사 앱: 일부 증권사 앱에서도 비상장주식을 조회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NH투자증권(https://www.nhqv.com/)이나 삼성증권 같은 앱에서 비상장주식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상장주식 정보 플랫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공인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상장주식 거래 방법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장외 거래와 K-OTC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장외 거래
장외 거래는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사람과 직접 만나거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을 말합니다. 사실 이런 경우, 사기 위험이 있을 수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합니다.
K-OTC 거래소 이용
K-OTC 거래소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거래소입니다.
여기서 비상장주식을 보다 안전하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K-OTC 거래 시간은 주식시장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K-OTC 거래소를 활용한 비상장주식 거래 절차
K-OTC 거래소를 활용한 비상장주식 거래 절차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먼저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 (일반 주식 거래와 동일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앱이나 웹사이트에 가입)
- 거래하고자 하는 비상장주식을 검색 > 앞서 언급한 K-OTC나 38 커뮤니케이션 같은 사이트에서 주식의 시세와 거래 조건을 확인
- 원하는 비상장주식을 선택 후 거래를 진행 > K-OTC 거래소를 이용하는 경우, 매수나 매도 주문을 쉽게 넣을 수 있음
- 상대방이 매수 혹은 매도 주문에 응하면 거래 체결. 이후 결제가 완료되면 주식이 계좌에 입고됨.
비상장주식은 상장된 주식처럼 매일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이 나타나야 거래가 성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주식에 비해 거래가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거래 관련 세금
비상장주식거래를 할 때도 세금이 붙습니다. 이를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라고 부릅니다.
비상장주식을 팔아서 이익을 얻게 되면, 그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합니다.
먼저 비상장주식을 팔아서 얻은 차익에 대해 10%에서 20% 정도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또한 양도소득세의 10%를 추가로 지방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세금 계산을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비상장주식을 팔아서 500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면, 양도소득세로 10%인 50만 원을 내야 하고, 지방소득세로는 그 10%인 5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그래서 500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가정한다면, 총 55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하는 셈입니다. 세금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거래 전에 꼭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때 주의할 점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먼저 비상장주식거래는 정보가 적고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실제로 비상장주식 거래에서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아래의 사례를 통해 그 위험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주식 증권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A라는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거래 상대방은 이 사람에게 '공식적인 증권'이라며 가짜 주식 증서를 보여주었고 이를 믿고 돈을 송금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주식은 존재하지 않았고, 결국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의 거래는 상대방이 신뢰할 수 없는 경우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시세 조작의 위험
비상장주식 거래 사이트에서 B기업의 주식을 보고 거래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확인해 보니,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시세를 인위적으로 올려놓은 상태였습니다.
결국 높은 가격에 매수한 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비상장주식은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시세 조작이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속한 거래를 하지 않는 행위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때 상대방이 약속한 가격에 주식을 팔지 않고 거래를 취소해 버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비상장주식 거래는 거래 상대방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며, 거래소를 통하지 않은 장외 거래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위와 같은 사례들을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에서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아래와 같은 주의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 가능한 한 K-OTC 같은 공인된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세요. 이는 사기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거래를 하는 상대방이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과의 거래는 피해야 합니다.
- 거래 전에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세요. 재무 상태, 성장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상장주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조회하고 거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관련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상장주식은 조금 더 리스크가 크지만 그만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는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좋은 정보를 얻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비상장주식 관련 정보를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와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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