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공매 차이에 대해 쉽게 이해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경매와 공매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서로 다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과 어떤 경우에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보신다면 경매와 공매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목차
부동산 경매 공매 차이점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주관하는 기관, 진행 이유, 절차, 입찰 방식, 정보 접근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간단히 비교해 볼까요?
비교항목 | 경매 | 공매 |
주관하는 곳 | 법원 | 공공기관 |
진행하는 이유 |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했을 경우 | 세금이나 공과금이 미납된 경우 |
절차 | 법원에서 진행하며 입찰 경쟁을 통한 낙찰 진행 |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며 "온비드(https://www.onbid.co.kr/op/dsa/main/main.do)"라는 사이트에서 입찰 |
입찰 방식 | 공개 입찰 | 전자 입찰 |
정보의 접근성 | 법적 절차로 인해 정보가 투명 | 일부 정보가 부족해서 제한적 |
법적 보호 여부 | 법원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 공공기관의 보호를 받고 법적 절차는 간단한 편이다. |
경쟁 강도 | 입찰 경쟁이 치열하다. |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편이다. |
부동산 경매
부동산 경매는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했을 때, 법원이 해당 부동산을 강제로 팔아서 채권자에게 빚을 갚게 하는 절차입니다.
예를 들어, A 씨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그 돈을 갚지 못하게 되면, 은행은 법원에 경매를 신청해 A 씨의 집을 팔게 됩니다.
이렇게 경매에 나온 부동산을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죠.
부동산 경매 절차는 다음과 같이 간단히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 채권자가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면 법원이 경매를 개시합니다.
- 법원 경매 사이트에 경매 물건이 공고됩니다. 이 정보를 누구나 확인이 가능합니다.
- 정해진 날짜에 입찰을 진행합니다.
-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물건을 낙찰받게 됩니다.
- 낙찰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받게 됩니다.
정리하면, 경매는 법적 보호가 잘 되어 있어 경매 물건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고 법적으로도 안전한 편입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부동산 경매 물건 조회하는 방법과 유용한 사이트
부동산 공매
부동산 공매는 세금이나 공과금을 내지 않아 압류된 부동산을 공공기관이 매각하는 절차입니다.
예를 들어, B 씨가 재산세를 오랫동안 내지 않으면,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그 집을 압류하고 공매를 통해 매각하게 됩니다.
공매는 법원이 아닌 공공기관이 주관하며, 주로 온비드(OnBid)라는 사이트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입찰할 수 있습니다.
온비드(https://www.onbid.co.kr/op/dsa/main/main.do)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매 정보 사이트로, 누구나 공매 물건에 대한 정보를 조회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공매 절차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금 미납 등으로 인해 공공기관이 부동산을 압류하고 공매를 결정합니다.
- 온비드(OnBid) 사이트에 공매 물건이 공고됩니다.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해 물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해진 기간 동안 온비드에서 입찰이 진행됩니다.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게 됩니다.
- 낙찰자는 기한 내에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습니다.
정리해 보면, 공매는 경매에 비해 경쟁이 덜할 수 있고 저렴하게 물건을 낙찰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물건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경매와 공매, 어떤 경우에 유리할까?
경매와 공매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선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경매와 공매가 각각 어떤 상황에서 유리한지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매가 유리한 경우
경매가 유리한 첫 번째는 법적 보호와 투명성을 중시하는 경우입니다. 경매는 법원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법적 보호가 잘 되어 있으며, 물건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특히 권리 분석이 명확하게 제공되므로, 법적 분쟁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자나 법적인 문제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경매가 유리합니다.
두 번째는 권리 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물건을 찾는 경우입니다. 경매 물건은 권리 관계가 명확하게 정리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이 없는 아파트나 주택 등 권리 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물건을 찾고 있다면 경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추가적인 법적 분쟁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게 안정적인 물건을 원하는 경우입니다.
경매는 입찰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게 안정적인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경매가 적합합니다.
공매가 유리한 경우
공매가 유리한 첫 번째는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공매는 세금이나 공과금 미납으로 인해 진행되므로, 물건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가격이 중요한 요소일 때 공매를 선택하면 시세 대비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경쟁이 적은 상황을 원하는 경우입니다. 경매와 달리 공매는 입찰 경쟁이 비교적 덜 치열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매 물건의 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특성을 잘 활용하면 경쟁 없이 좋은 조건으로 부동산을 낙찰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라면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리모델링이나 상업용 건물 투자에 관심 있는 경우에 공매가 적합합니다.
오래된 상가나 상업용 건물은 공매를 통해 저렴하게 낙찰받은 후 리모델링하여 가치를 높여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상가 건물을 공매로 저렴하게 낙찰받아 리모델링한 후 임대 수익을 창출하거나, 건물 가치를 높여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경매와 공매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경험, 투자 목적, 리스크 감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초보자라면 법적 보호가 잘 되어 있는 경매가 더 안전할 수 있지만, 경험이 많고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공매를 통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경매와 공매, 나에게 맞는 방법은?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두 방법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요약해 보면 경매는 법적 보호가 잘 되어 있어 초보자에게 유리하고, 공매는 경쟁이 덜해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와 공매에 관심을 가지신 여러분께서 이번 글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어 가셨기를 바랍니다.
실수 없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매 순간 충분한 준비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부동산 경매와 관련해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꿀 팁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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