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로 있다 보면 부동산 시장 안에서의 호재는 참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잘 아는 부동산 교통 호재만이 호재가 아닙니다.
부동산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는 꽤 다양합니다.
오늘은 몇 가지 대표적인 부동산 호재를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호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가격이나 상황 등을 조정하고 원활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안정시키려고 다양한 정책을 펼칩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먼저 정부의 부동산 대출 정책은 금리 조절이나 대출 규제 및 완화를 함으로써 부동산의 수요를 늘릴 수도 꺾을 수도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과 관련한 대출의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주택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대출을 활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며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됩니다. 그렇게 부동산 가격이 자극받아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는 투자금을 최소화해서 부동산 투자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 조세나 부동산 세금 정책으로는 감면 혜택을 제시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세금 조건을 대폭 강화하는 등의 정책을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개발이나 재건축에 대한 정책을 폅니다.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신도시 개발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기도 하고 기존 노후화된 주택을 재건축함으로써 수요를 자극합니다. 분양가에 대한 조절하면서 건설사에 대한 규제를 펼치기도 합니다.
정부의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나 그 외 요인들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평소 뉴스 기사를 통해 정부에서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낼 때마다 잘 이해해 두고 부동산의 시장 동향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좋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경기 호황에 대한 부동산 호재
보통 경기가 좋으면 좋을수록 부동산 가격은 높아집니다.
경기 호황은 가구에 경제적인 안정과 소비력 향상를 가져옵니다. 소비력 향상은 곧 주택 구매에 대한 수요를 끌어오기도 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이 활발히 돈을 벌어 확장하게 되고 일자리가 필요해지면서 고용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돈을 벌면 사람들은 자산을 쌓고자 내 집 마련이나 투자로 마음을 기울입니다. 그렇게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경기 호황 자체가 앞으로의 경기를 전망함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사람들은 경기가 좋은 만큼 자산의 가격 상승도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투자 수요가 많아지면 곧 부동산 수요에 자동으로 연결이 되며 부동산의 가격을 올립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은행에서 대출 금리를 낮춰 대출 조건을 좋게 만들어 사람들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렇게 금융 환경이 개선되면 사람들은 주택 구매에 관심이 갑니다. 그렇게 부동산 가격을 견인합니다.
추가로 경기가 좋아지면 인구이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경제적으로 돈을 벌 기회와 고용 창출의 기회가 확대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임금을 주는 곳으로 주거지를 이동하면서 대기업들이 위치한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일도 더러 생깁니다.
인구 변화에 따른 부동산 호재
인구 이야기가 나왔으니 인구와 부동산 호재의 연관성도 알아보겠습니다.
인구는 곧 수요와 공급에 근거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인구가 증가하면 그 사람들이 살아야 할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주거 공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는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를 증폭시키고 이는 부동산 가격을 자극합니다. 반대로 인구가 감소하면 그만큼 수요는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구 이동 또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생기면 그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리고 노인인구가 많은 시골은 점차 젊은 사람들이 대도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인구가 줄어들고 그런 지역들은 오히려 부동산의 가격이 하락합니다.
이에 연결하여 설명해 보면 인구의 구조에 따라서도 부동산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령화가 심한 지역은 낮은 층이나 병원이 가까운 부동산의 가격이 오를 수 있고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은 이용하기 좋은 프랜차이즈가 많거나 요즘 트렌드를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상점이 많은 곳들의 부동산 가격이 오릅니다.
인프라 등 교통에 따른 호재
우리가 잘 아는 교통 호재, 주변 환경에 대한 호재들로도 부동산 가격은 꿈틀합니다.
잘 발달한 인프라가 부동산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미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통의 편의, 주변 환경 이용에 편리함을 주는 곳들은 대체로 부동산 가격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인프라 관련 호재는 교통 호재라고 볼 수 있는데 교통 호재는 강남역을 중심으로 많이 움직입니다.
강남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업무 중심 지역으로 많은 사람이 강남역 인근으로 직장을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 외로 서울 안에서의 업무 중심 지역들은 이미 부동산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그 지역으로 향하는 교통이 잘 발달한 서울 외 지역이라면 그곳들 또한 부동산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추가로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온다든지 교육, 문화와 관련한 시설이 들어온다는 뉴스거리 또한 부동산의 가격상승을 불러일으키며 반대로 사람들이 거부하는 혐오 시설, 예를 들어 교도소나 쓰레기 소각장 등 이러한 시설이 들어오려고 하면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반대하는 시위를 할 정도로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 외에도 부동산 호재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가격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안에서도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고 그 외 국가별로도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려고 할 때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경제 상황과 정부의 정책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어야 하며 부동산 시장 자체는 변동성이 크므로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내림이 반복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더더욱이 "호재는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항상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부동산 호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지 않는 지금 같은 하락의 시기일 때 미리 부동산 호재와 관련한 기사들을 접함으로써
좋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